입사 후 업무 고민

Q. 입사 후 업무 고민

노노바

안녕하세요 이제 회사를 다닌지 9개월차입니다. 근데 제가 업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 고민입니다. 문과라서 그런지 아직 공정 이해하는 것이 많이 어렵고 잘 모르는 공정에 대해서 이슈사항들을 매달 발굴해야하는데 매달 스트레스입니다.. 직장인 선배님들은 어떻게 공부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025.11.12

답변 4

투
투자이익콜렉터한국전력공사
코전무 ∙ 채택률 78%
채택된 답변
제 생각에는 회사에 입사한 지 9개월 정도 되셨으면 아직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문과 출신이라 공정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특히 매달 새로운 이슈사항을 발굴해야 하는 스트레스는 현직자들도 많이 겪는 부분입니다. 제 경험상, 직장인으로서 업무 공부를 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업무 관련 교육이나 자료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회사 내부에 직무 교육 자료나 매뉴얼이 있다면 그것들을 활용해 기초 지식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사내 자료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관련 분야의 서적이나 온라인 강의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정 관련 서적이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다루는 강의 같은 것들이요. 둘째는 실질적인 업무를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론만으로는 현장의 복잡성을 다 이해하기는 어려울 때가 많으니까요. 이때는 적극적으로 선배님들이나 동료들에게 질문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을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궁금한 점을 그때그때 물어보고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질문을 통해서 대화하고 배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공정 현장에 직접 가서 보고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만큼 이해를 돕는 것도 드물거든요. 그리고 매달 이슈를 발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거창한 것을 찾아내려고 하기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업무나 공정에서 작은 문제점이라도 발견하는 연습부터 해보는 것이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공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소한 오류나 불편사항, 아니면 효율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같은 것들이요. 이런 것들이 쌓이면 나중에는 더 큰 이슈를 발굴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업무라는 것이 단기간에 모든 것을 마스터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조급해하기보다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배우고 발전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고, 너무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시고 차근차근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현직자 3만 명의 취업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2025.11.13
린
린린아빠2삼성 E&A
코부장 ∙ 채택률 82%
채택된 답변
많은 신입 사원들이 고민하는 문제이고 어려운 부분입니다.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사수 또는 멘토분과 대화하면서 업무를 이해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멘토나 사수가 없을 때 가장 난감한데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주변 선배들께 질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열심히 업무를 하고 질문하면 업무를 가르쳐 주려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멘티님이 적극적으로 질문해야 가르쳐주지 가만히 있으면 가르쳐 주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현직자 3만 명의 취업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2025.11.13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채택된 답변
멘티님, 현업에서 공정 이해가 어려울 때는 우선 사내 매뉴얼, SOP, 과거 보고서 등을 반복해서 읽으며 기본 용어와 흐름을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부서 선배나 동료에게 실제 사례 위주로 질문하고, 실제 현장 공정을 주기적으로 참관하면서 직접 경험을 쌓아보세요. 매달 이슈사항 발굴은 평소에 점검 리스트를 만들어 주요 설비, 자재, 작업 단계별로 체크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업무 적응에는 빠른 완벽보다는 꾸준한 메모와 본인만의 정리 습관이 특히 중요합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현직자 3만 명의 취업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2025.11.13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처음에는 사수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의 노하우를 캐치를 하여 멘티분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현직자 3만 명의 취업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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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팀
대기업 반도체 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선, 직관적 해석능력과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핵심 역량과 배운 지식을 취업에 활용하고 싶다면 국비지원 강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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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익콜렉터한국전력공사

코전무 ∙ 채택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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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회사에 입사한 지 9개월 정도 되셨으면 아직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문과 출신이라 공정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특히 매달 새로운 이슈사항을 발굴해야 하는 스트레스는 현직자들도 많이 겪는 부분입니다. 제 경험상, 직장인으로서 업무 공부를 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업무 관련 교육이나 자료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회사 내부에 직무 교육 자료나 매뉴얼이 있다면 그것들을 활용해 기초 지식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사내 자료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관련 분야의 서적이나 온라인 강의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정 관련 서적이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다루는 강의 같은 것들이요. 둘째는 실질적인 업무를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론만으로는 현장의 복잡성을 다 이해하기는 어려울 때가 많으니까요. 이때는 적극적으로 선배님들이나 동료들에게 질문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을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궁금한 점을 그때그때 물어보고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질문을 통해서 대화하고 배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공정 현장에 직접 가서 보고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만큼 이해를 돕는 것도 드물거든요. 그리고 매달 이슈를 발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거창한 것을 찾아내려고 하기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업무나 공정에서 작은 문제점이라도 발견하는 연습부터 해보는 것이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공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소한 오류나 불편사항, 아니면 효율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같은 것들이요. 이런 것들이 쌓이면 나중에는 더 큰 이슈를 발굴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업무라는 것이 단기간에 모든 것을 마스터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조급해하기보다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배우고 발전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고, 너무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시고 차근차근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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